[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아이센스(099190)가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제조업자 설계개발생산(ODM) 전략을 추진해 국내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인 자가혈당측정기 전문 제조업체"라며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부문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수출 비중은 75%에 달하고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은 구체적으로 미국과 일본, 뉴질랜드가 각각 35%, 15%,10%씩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말부터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진행 중인 혈액분석기 사업부문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라며 "글로벌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일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