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로만손(026040)에 대해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은 현재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축으로 보석, 핸드백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보석과 핸드백이 각각 54%,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보석과 핸드백은 외주 생산을 통해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패션 브랜드 기업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이에스티나는 해외로 브랜드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등 해외면세점에 입점해 현지 반응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