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LS(006260)의 100% 자회사인 LS엠트론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S엠트론은 지난달 28일 브라질 남동부에서 트랙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면서 "브라질 트랙터 공장은 연간 5000대 생산규모를 갖춘 공장으로 50~100마력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남미시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은 인도 · 중국 · 유럽 · 미국과 함께 세계 5대 트랙터 시장으로, 정부 농가 지원확대와 함께 월드컵, 올림픽 등으로 경제 성장성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LS측은 올해 엠트론의 영업이익을 500~600억원 가량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