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일본항공(JAL)은 여름휴가 기간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미주 61개 도시행 얼리버드 특가를 내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 동부의 44개 도시, 미서부의 16개 도시, 뉴욕으로 나눠 운임을 설정했으며, 금주 환율 기준으로 뉴욕의 경우 127만5800원(제세금 포함), 샌디에이고, 라스베가스, 롱비치, 시애틀 등 미서부행은 108만원(제세금 포함), 워싱톤,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 미동부행은 123만2500원(제세금 포함)이다.
태평양 횡단 구간은 JL 운항편 및 아메리칸 항공(AA) 운항 JL코드셰어편으로 이용하며 미국 국내선 구간은 제트블루 에어웨이즈(B6), 아메리칸 항공(AA) 및 그의 JL 코드셰어편, 웨스트 제트(WS), 에어캐나다(AC), 재즈에어, 에어 캐나다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번의 발권으로 JL과 AA 양사가 나리타에서 직항 운항하는 로스 앤젤레스, 라스 베가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시카고, 댈러스, 올랜도, 워싱톤, 뉴욕, 밴쿠버 등 게이트웨이 도시는 물론 게이트웨이 도시를 기점으로 방향당 최대 3번 환승하면 대부분의 미국 내 중소 도시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톱오버는 미국 또는 밴쿠버에서 1회, 일본에서 1회로 전 여정에서 총 2회가 가능하고, 현지 도착지와 출발지를 다르게 할 수 있으므로 한 번의 여행으로 최대 4개 도시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