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이록코리아(013030)가 이달부터 해양발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9일 오전 9시38분 현재 하이록코리아는 전일 대비 300원(1.39%)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2150원에 연고점을 고쳐썼다.
현재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해양프로젝트 대형 수주건의 결과에 따른 수주 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는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해양발 대형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여름을 지나고 연말까지 조선사들의 해양플랜드 인도가 증가하면서 고마진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