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트리에스테(Trieste)'와 '나폴리(Napoli)'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비카 원두만으로 블렌드한 '트리에스테'는 초콜릿 향, 헤이즐넛 향과 함께 과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도 9의 트리에스테는 25㎖ 리스트레토로 즐길 때 가장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우유를 넣어 카푸치노로도 마실 수 있다.
또한 '나폴리'는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타의 블렌드로 진하고 오래가는 끝 맛이 특징이며 오랜 로스팅 과정으로 특유의 나무 향과 스모키 향을 낸다.
강도 11의 나폴리는 25㎖ 리스트레토로 즐길 때 최고의 풍미를 내며 설탕을 더해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www.nespresso.com), 고객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 슬리브당 9950원이며 각 슬리브에는 10개의 캡슐이 들어 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고 매년 봄과 가을에 한정판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제품들은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다음달 31일까지 라티시마 플러스, 시티즈앤밀크, 픽시 등 인기 캡슐커피 머신을 8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