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휴온스(084110)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휴온스는 전일 대비 700원(3.36%)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감가 상각과 정기 세무조사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사업 부문을 보유한 가운데 필러, 인공눈물, 관절염 치료제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 10년간 수출 인프라를 구축한 노력의 성과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라며 "우수 생산라인을 통해 수탁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