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균(왼쪽), 한대우 고문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유) 태평양이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과 한 대우 전 산업은행 상임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법연수원 14기인 노 고문은 26년 동안 검찰에서 일해오다 지난 4월 퇴직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울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대구고검장을 역임했으며 법무연수원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한 고문은 79년 한국 산업은행에 입행해 구조조정실장과 기업금융본부장(부행장), 투자금융본부장, 자본시장본부장, 자본시장부문장(상임이사) 등을 거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노 고문과 한 고문은 지난 13일부터 각각 형사팀과 증권금융팀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