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현재 주 4회(화·수·금·토) 운항하는 인천~중국 지난 노선을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달간 주 3회 증편해 총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 인천~지난노선은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지난에 오후 2시5분(현지시각)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5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45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B737-800.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한다.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은 정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쪽으로는 태산, 북쪽으로는 황하가 위치해 있다. '지난의 병풍'으로 불리는 천불산을 비롯해 포돌천, 대명호 등이 지난의 명승지로 꼽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관광이나 비즈니스 여행이 한 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