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그랜드홀에서 제2차 ‘디지털콘텐츠 정책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종록 제2차관이 주재했으며 정책포럼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일 출범한 ‘디지털콘텐츠 정책포럼’은 기획, 차세대 융합콘텐츠, 방송콘텐츠, 투자·유통, 연구개발, 지역연계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22회의 분과별 회의가 개최됐다. 각 분과별 회의에서 콘텐츠 제작자, 유통업계, 학계 등 포럼 위원들은 콘텐츠 업계의 문제점을 토의·진단하고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부가 6월말 발표 예정인 ‘방송통신·디지털콘텐츠 진흥계획’ 초안 검토와 콘텐츠 산업의 신 유망분야 발굴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정책개발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미래부는 포럼에서 제기된 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종록 차관은 “미래부는 과학기술, ICT 및 콘텐츠가 융합된 정책을 추진하고 글로벌 수준의 TOP 브랜드 콘텐츠가 생성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