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스마트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컨택센터는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고객서비스센터로 단순 콜센터를 넘어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을 적용했다.
150명 규모의 전문 상담원과 서비스 향상 교육장을 갖추었으며 롯데홈쇼핑 인터넷몰 상담 서비스를 우선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그 동안 부산 거제동에 1개, 대구 고성동에 1개 등 총 2개의 스마트컨택센터를 운영해왔으나 회원고객 수가 증가하고 상품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울 스마트컨택센터를 추가 오픈하게 됐다.
오는 8월까지 TV, 카탈로그 등 채널별 전문 상담원을 450명까지 대폭 증원 할 계획이다.
서울스마트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100여명 규모의 인터넷몰 상담원을 두 배 이상 증원함으로써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고객 접점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쌓아온 상담 노하우를 집약하여 보다 표준화되고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원의 1인당 평균 상담 건수도 낮춰 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직원 만족도도 증대 할 수 있게 됐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판매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꾸어 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고객접점에서부터 만족을 실현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컨택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스마트컨택센터. (사진제공=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