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홈플러스는 부산연산점이 부산지방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기타식품판매업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는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물류 차량에 GPS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냉동창고와 쇼케이스는 친환경시설 서비스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원격 제어되고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홈플러스 전 점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부산연산점이 대표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을 지정받게 됐다.
장희원 홈플러스 TL&T 운영기준관리팀장은 "식품제조업체에서 만든 제품을 마지막 유통 단계에서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1년 동안 여러 시도를 거쳐 기준을 보완해 적용했다"며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의 기술 지원을 받아 유통업계 최초로 HACCP에 지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부산연산점은 부산지방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기타식품판매업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지정받았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