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25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버냉키 쇼크'가 지속된 가운데 최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소폭 반등에 성공. 혼조세로 마감.
182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하락. 이후 중국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됨. 1800선마저 붕괴됨.
사흘 만에 반등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2% 넘게 급락. 4개월만에 510선이 무너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에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실물경제 리스크가 부각되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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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캄보디아 에너지 음료시장에서 지난 2011년 이후부터 박카스가 레드불을 제치고 1위를 기록중이라는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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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로직스(074430)=세계적인 생명공학회사에 비천연아미노산 2종 공급을 위한 공급사 등록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 전해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창투사주=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코리아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에도 직접 나서기로 함. 이에 벤처 활성화 기대감이 확산되며 강세.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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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065150)=중국 상하이에서 점포당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중이라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현재 20여개의 중국 매장을 운영중이며 3년 내 100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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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종금(010050)=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기대감에 8거래일 상승세를 보임.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4일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 40%가량의 지분을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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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037560)=YBN영서방송 지분 68.4%, 횡성유선방송 지분 100% 취득.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연내 40만 개의방송가입단자를 확보할 계획. 이에 따른 지속적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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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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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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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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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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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갤럭시S4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디램(DRAM)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스마트폰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회복되면 PC D램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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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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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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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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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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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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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