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냉장면 '뷰티칼로리면 프레쉬'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7900원(2인분)이다.
한우육수물냉면은 한우를 고아 육수를 만들었고 겨자소스와 초절임무가 포함돼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또한 메밀비빔냉면은 순창고추장에 국산 대파, 양파, 마늘, 배로 맛을 냈으며 참기름과 초절임무가 함께 들어 있다.
두 제품 모두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 곤약 94%에 순두부와 메밀을 섞어 면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가 함유돼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이 각각 1인분 기준 110㎉, 170㎉로 시중 냉면 열량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다.
기존 냉장면과 달리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찬물에 헹궈 소스를 곁들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이기정 청정원 뷰티칼로리면 브랜드 담당은 "시원한 냉면 맛 그대로 칼로리는 낮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 별미로 안성맞춤"이라며 "1600억원의 냉장면 시장에서 오는 2014년까지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냉면류 출시로 상온면 9종과 냉장면 2종을 확보하게 된 뷰티칼로리면은 하반기 중 냉장면으로 온탕면류 2종을 추가로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정원 '뷰티칼로리면 프레쉬'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