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9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호실적 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70.2%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190억원, 영업이익 85억원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중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2.6%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우려에도 견고한 성장세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중국 소비 경기에 대한 우려 탓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그러나 경기 둔화에도 실적이 견조하게 나오고 있다면 디레이팅의 이유는 없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