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6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두 달째 조정세를 보이고 생산자 물가지수는 상승함. 이같은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지속되며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감. 나스닥지수도 3600선을 돌파하며 마감.
코스피 지수는 1870선에서 출발. 중국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탓에 1847포인트까지 하락. 그러나 예상치에 부합한 2분기 중국 GDP 발표이후 외국인은 매수세로 전환. 소폭 오름세로 마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소폭 하락, 약보합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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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중국인 입국자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관련주=정부가 ESS 설치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
◇차량 경량화 관련주=정부가 국가온실가스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국내 자동차 연비 규제 기준을 리터당 20㎞ 이상으로 강화한다는 소식에 강세.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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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084110)=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용 천연물 신약이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이 신약은 지난 2011년 말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기술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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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032500)=북미 지역의 이동통신 소형기지국인 RRH 판매 호조에 따른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아울러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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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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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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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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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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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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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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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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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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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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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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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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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