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9일
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수주 목표의 83.3%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한국카본에 이어 조선업체로부터의 대규모 신규 수주를 발표했다"며 "현대중공업으로부터 92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이번에 수주한 금액을 합산하면 동성화인텍이 연초 대비 수주한 금액은 모두 2499억원이 된다"며 "연간 수주 목표의 83.3% 수준을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이어 "올해 보냉재 매출 증가에 따른 호실적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닝시즌 내내 주가 흐름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