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보안기업
이글루시큐리티(067920)가 당진시에 비정상트래픽 실시간 분석시스템인 IS-ATRA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청 본관을 포함한 사업소 및 읍·면 동사무소에 IS-ATRA를 구축했다.
이후 당진시의 트래픽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트래픽을 학습한 뒤 실시간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관제 데이터를 생성해 냈다.
이를 기반으로 당진시는 각종 위협상황을 이벤트화한 시나리오 기반의 탐지 기능을 갖추게 돼 상황 발생 시 증상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IS-ATRA를 통해 실시간 원 포인트 모니터링을 실현해 관제의 효율성도 대폭 높아졌다.
송희동 당진시 통신팀장은 "당진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펼쳐 왔고 이번 IS-ATRA 도입 역시 더욱 지능화되는 최신 위협에 선제적으로 맞서기 위해 이루어진 조치"라며 "전자시정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당진시민의 편의와 안전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IS-ATRA를 도입할 경우 고객은 고급 보안관제인력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24시간 제공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