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아용품 관련주가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짜 분유, 멜라닌 분유 사태 탓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유아용품을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국산 분우, 유아용 비누, 세제, 젖병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어제도 초강세를 보였다"며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의 경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