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NS홈쇼핑은 전국 편의점을 활용한 24시간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편의점과 택배 업무 제휴를 맺고 제주,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와 CU 매장에서 상품을 편리하게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NS홈쇼핑 고객센터(1688-7700)를 이용하거나 NS몰(www.nsmall.com) 반품·교환 탭에서 반품할 상품을 선택해 접수하면 SMS 문자 메시지로 인증번호가 발송된다.
CVSnet 단말기가 설치된 가까운 편의점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출력된 운송장을 상품에 부착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반품이 완료된다.
또한 택배기사가 반품 상품을 수거하면 확인 SMS가 자동 발송돼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20㎏ 이하 상품에 해당하며 식품·설치 상품 또한 맞교환·교환은 제외된다.
반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접수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편의점 반품 접수 완료 시 기프티콘 SMS가 다음날 일괄 발송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워킹맘이나 맞벌이 주부가 늘어나면서 낮시간대 물건을 반품하기 어려운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반품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N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