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햇바삭 토종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도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 10명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독도를 방문해 태극기를 흔들고 최초의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를 바다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독도수비대에 직접 작성한 응원의 편지와 '햇바삭 토종김' 제품 20박스를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햇바삭 토종김' 20박스를 독도수비대에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독도 방문 이후에는 울릉도에서 독도 박물관 등 관련 유적지를 살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토수호와 종자수호를 알리기 위해 3개월 이상 준비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매년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 '햇바삭 토종김'을 출시했다.
◇지난 12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CJ제일제당 '어린이 독도지킴이'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를 바다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