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CJ헬로비전의 알뜰폰(MVNO)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또 단말기 소싱 전문기업 모비어스도 함께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인터파크INT와 모비어스에서는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와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자급제 단말기를 선보인다.
단말기의 판매와 유통은 인터파크INT가 담당하고, 휴대폰 수입과 인증, A/S는 모비어스가 맡게 된다.
이에 이르면 내달 초부터 소비자들이 오픈마켓 인터파크를 통해 특화 요금제 및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터파크INT가 자급제 휴대폰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합리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아 인터파크INT, 모비어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픈마켓에 특화된 단말기 및 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단말기와 이동통신 패턴을 고려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단말기 자급제가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CJ헬로비전 M-biz추진실 김종렬 상무(왼쪽), 인터파크 쇼핑기획실 이태신 상무(가운데), 모비어스 강석철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