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 점포에서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1만333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300만원 소액 상품권 패키지의 수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고, 이는 전체 상품권 세트 수량의 80% 정로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300만원 소액 상품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3만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 3매를 연결해 특별 제작한 '소장용 연결형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연결형 상품권은 하드 케이스로 포장돼 있어, 소장 가치가 있는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000만원, 3000만원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각각 롯데상품권 25만원, 9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모바일상품권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1만원, 2만원 롯데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휴대폰으로 수신된 모바일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품권 판매소에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www.ellotte.com)'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하면 별도 교환절차 없이 엘롯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 시즌 상품권 회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 시 증정하는 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29일까지 상품권으로 10만원,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을 선물 받은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쿠폰을 상품권 포장 시에 동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명절을 앞두고 고객이 몰리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10개 점포 상품권 데스크에서는 대기 고객에게 음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상품권은 현금이나 기업카드(법인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은 카드 승인한도 내에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소액 상품권 패키지 판매실적은 매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많은 고객이 명절 선물로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로 더 실속 있는 추석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