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신한금융투자는
한화(000880)에 대해 건설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자체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이라크 공사 매출을 반영(2분기 1835억원)해 전년동기대비 38.2%나 증가했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액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하반기에도 10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이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자체사업도 긍정적인 편"이라며 "제조부문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1%를 기록하는 등 캐쉬카우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한화생명 부담이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2분기부터 보장성 신계약의 경우 5% 내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고정형 비중이 전년대비 6.3%포인트 감소하고 있어 실적이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