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안녕하십니까. 보도본부 박민호 기자입니다. 해외는 지금 첫소식은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0.5%로 대폭 하항 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IMF 세계성장률 0.5%로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0.5%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날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작년 11월에 제시한 전망치 2.2%를 1.7%로 내렸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로지역 등 선진국의 경제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1.6%, 유로지역은 -2%의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했는데요.
신흥시장국가들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3%와 5.0%로 예상됐습니다.
다보스포럼, 암울한 경제전망 일색
다보스포럼이 닷새 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개막 첫날 부터 포럼에 참석한 첫날부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새로운 경제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첫 토론세션에서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은 세계 경제가 제2차대전이후 처음을 위축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치 회장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망상이라고 지적하며,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흥 시장들을 포함시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美경기부양 효과나려면 수년걸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중인 경기 부양책이 자금은 금세 소진되는 반면, 효과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 의회예산국은 올 회계연도와 다음 회계연도에 투입될 경기부양책 자금이 백악관 전망과 달리 64%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이 내놓은 경기부양책에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면 1조달러를 초과하는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공화당은 재정지출 자금이 너무 방대하고, 낭비적 요소가 많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해외주요소식들입니다.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0.5%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보스포럼이 닷새 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개막 첫날 부터 포럼에 참석한 첫날부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중인 경기 부양책이 자금은 금세 소진되는 반면, 효과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는 지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