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네트워크 진화계획에 발맞춰 KT가 에릭슨과 함께 통합 안테나 기지국 장비를 공동 연구한다.
KT(030200)는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연구를 위한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T의 네트워크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MOU는 차세대 안테나 핵심 기술인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에 대한 성능을 공동으로 검증하게 된다.
또 향후 LTE 기지국을 구축하고, 운용 시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 사가 협력한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통합 안테나 기지국 장비는 3G와 LTE 등 주파수별로 운영되고 있던 기지국의 안테나와 통신장비들을 단일 장비로 통합 한다.
이에 공간 효율성 향상과 소비전력 절감,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지고 투자비용도 절감이 가능해진다.
(사진제공=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