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900일간 진행해온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인기를 끈 메뉴를 선정해 '월드 베스트 메뉴' 1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 2011년 봄 지중해를 시작으로 플로렌스, 뉴욕, 로마, 브라질, 영국, 프로방스, 스페인까지 세계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총 8개 지역을 엄선해 다양한 식문화를 소개하는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펼쳤다.
프로젝트 기간 선보인 메뉴는 스테이크 40여종, 샐러드 120여종에 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스트 메뉴는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메뉴로 선정했으며, 일부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리뉴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스테이크 메뉴는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 '플로렌스 안심 스테이크', '뉴욕-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페퍼콘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 등 총 6종이다.
이중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는 브라질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지난해 여름 출시 후 3개월간 2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샐러드는 올리브를 활용한 '머쉬룸 블랙올리브 샐러드', 스페인 전통 전채 요리인 '튜나 타파스', 영국을 대표하는 '피쉬&칩스'와 '퀸 엘리자베스 샐러드', 프랑스 해산물 요리 '깔라마리 샐러드' 등 8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메뉴로 구성했다.
'월드 베스트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베스트 스테이크와 베스트 세트 주문 고객 대상 '빕스의 마블', '빕스 월드 투어 패스포트 스탬프', 홈페이지 이용 고객 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메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 관계자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미식 도시의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3년간 꾸준히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 중심의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빕스 '월드 베스트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