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 11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 14회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냈던 이원석(두산 베어스)이 5차전에서 선제 3점홈런을 날렸다.
이원석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타전에 선발 6번타자 겸 3루수로 나와 0-0으로 맞선 4회 1사 1, 2루 상황에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4구째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이었다.
이원석의 홈런으로 두산은 4회 넥센에 3-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