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엘오티베큠(083310)에 대해 3분기를 기점으로 4분기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400원을 유지했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삼성 시안공장용 건식진공펌프를 171억원 수주받았고, 국내쪽에서도 약 60억원 정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4분기 매출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엘오티베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6.7% 늘어난 317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 연구원은 또 "내년에는 태양전지, 비철금속,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등 신규 영역으로의 제품 적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