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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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 상원 부채한도 협상 중단에 '하락'
▶美 상원, 하원 재정법안 마련될 때까지 협상 중단
▶유럽 증시, 美 재정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독일 '신고가'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S&P500 특징주
· S&P500 특징주 - 시티그룹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리오틴토(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31% 오른 80.51달러
▶WTI, 1.2% 내린 101.21달러
▶브렌트유, 1% 내린 109.96달러
▶금, 0.3% 내린 1273.20달러
뉴욕 증시, 눈치보기 장세 후 상원의 부채한도 협상 중단 소식에 하락, 채무불이행(디폴트)우려에 약세
미국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 지속되는 가운데, 16조70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한도 상향 조정하려고 여야 지도부가 협상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 여전했음
상원은 내년 1월15일까지 정부 기능 유지하고 2월7일까지 부채한도 증액을 유지하는 법안에 거의 합의했었음. 하지만 하원 공화당이 자체적으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음. 오후들어 상원의 협상이 중단됐다는 언급 나오며 낙폭 확대
하원의 안은 오바마케어 내용 변경, 재무부가 이례적 조치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음. 오늘밤 이같은 법안 하원은 표결에 부치기로 함
백악관, 상원에서 정부 운영재개 및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해 진전을 보인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현 시점에서 최종 합의까지는 거리감이 있다고 전함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부담. 씨티그룹, 코카콜라 등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지표도 부진, 10월 미국 뉴욕주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뉴욕 연방준비은행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52를 기록해 전달과 전망치 모두 하회
다우지수는 0.87%, 133.25포인트 내린 1만 5168.01에 마감
나스닥지수는 0.56%, 21.26포인트 내린 3794.01 마감
S&P500지수는 0.71%, 12.07포인트 하락한 1698.07 마감
S&P 500특징주-시티그룹
자산기준으로 미국내 3위 은행. 3분기 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하회한 부진한 모습. 출구전략 우려로 금리가 뛰면서 채권 투자 이익이 급감한 영향이 컸음. 투자은행에서의 매출이 1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1.49% 하락
유럽 증시, 미국의 재정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독일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상원 지도부 3주째로 접어든 셧다운을 종료하고 부채한도 상향 조정 위한 협상에 나섰음. 이에 여야 상원 지도부가 합의안 찾을 것이라는 전망. 하지만 여전히 정치적 대립이 지속되며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현재 논의중인 방안은 잠정 예산안을 통과시켜 정부 기능은 내년 1월15일까지 유지하고 부채한도를 내년 2월 중순까지 올리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독일 경제지표 호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좋아짐. 독일 민간연구소 ZEW가 집계하는 10월 투자자 신뢰지수는 52.8 기록. 전월과 예상 모두 상회, 3년 6개월래 최고
영국 FTSE100지수는 0.64% 상승한 6549.11 마감
영국특징주-리오틴토
세계2위 광산업체. 철광석의 생산이 분기최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 호재. 철광석 생산은 이 업체의 영업이익에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 장중에 견조하게 상승폭을 유지하며 고점 부근 마감. 주가는 4% 넘게 올라 3215펜스에 마감
독일 DAX지수는 0.92% 오른 8804.44 마감
프랑스 CAC40지수 0.78% 상승한 4256.02 마감
유가, 이란발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