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800가구가 넘는 다문화 가정이 사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광진구청, 광진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이 후원했다.
사조해표·대림은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와 국내산 돼지통살을 함유한 캔햄 사조안심팜, 참기름, 밀가루, 대림선 어묵 등을 지원해 150여가구의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도록 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광진구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 12일과 13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한국 생활에 수월하게 적응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먹는 것'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정 행사 현장 모습과 비빔밥 시연 이미지. (사진제공=사조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