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국순당(043650)은 '백세주', '대박' 등 전통주가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공식 만찬주와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행사 첫날인 29일 진행되는 개회식과 광주시장 주최 만찬에는 막걸리 '대박'을, 30일 한상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는 캔막걸리 '아이싱'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공식 오찬에는 '명작 청매실'이, 폐회식과 재외동포 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에는 '백세주'가 건배주로 사용된다.
이번 대회의 건배주로 사용되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1년이 되는 대표 전통주 제품이다.
'대박'은 전통식 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했고, 3단 발효법과 6도 이하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해 불필요한 잡맛과 단맛을 최대한 줄였다.
또한 '아이싱'은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열대과일 자몽과즙을 첨가해 상큼하고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막걸리다.
'명작 청매실'은 매실원액의 함량을 80%로 높여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향기로운 맛을 내며, 목 넘김이 부드러워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450개국에서 총 30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재외 경제인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의 만찬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란 의미가 있다"며 "특히 남도음식과 어울린 우리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세계 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주' 이미지. (사진제공=국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