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과 7개 자회사 대표 및 금융지주 임원들이 28일 열린 'NH농협금융 금융사기근절 결의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8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등 7개 자회사 전 임직원의 금융사기 근절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각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대포통장 근절 TF 운영 ▲금융거래 목적확인용 증빙자료 징구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제공 ▲피싱사이트 탐지 및 실시간 링크차단시스템 개발 ▲피싱문자 차단시스템 '피싱가드 앱' 서비스 제공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뱅킹 보안강화장치 개발 ▲영업점 직원 및 소비자 교육 확대 ▲각종 제도 및 프로세스 정비 등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대포통장 감축과 전산보안장치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농협금융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