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기관은 장중 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의 '팔자'세로 코스피는 2030선을 하회중이다.
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45포인트(-0.56%) 내린 2027.9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15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1억원, 7억원 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파란불이다. 종이목재(0.11%), 유통업(0.02%) 등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중이고, 의료정밀(-3.18%), 통신업(-1.99%), 금융업(-1.73%) 등은 1~2%대 하락중이다.
에버랜드 구조개편 소식에
에스원(012750)과
호텔신라(008770)가 각각 9.06%, 4.47% 오르는 강세다. 호텔신라의 경우 삼성에버랜드가 식자재유통과 급식사업을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하기로 하면서 인수 기대감에 오르는 중이다.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48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0포인트(-0.04%) 내린 534.54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