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본점 본관 1층과 지하 1층에서 다양한 시계를 전시 또는 판매하는 '와치 위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롤렉스,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 등 세계적 시계 브랜드부터 반클리프아펠, 에르메스 등 명품 뷰틱 브랜드까지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말테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는 단 1개만 입고된 한정판 시계를 선보이고, 크로노스위스는 이 행사를 위해 전 세계 33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자이트자이헨 라인 시계를 들여왔다.
행사 기간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고 3000만원까지 구매액의 5%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 이벤트를 열고, 당첨자 1명에 400만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헤리티지 시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창영 신세계백화점 부장은 "이번 와치위크는 예년보다 상품 종류를 30% 이상 늘린 만큼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