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서식품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진행된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안전센터'를 설치해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기적 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경영방침을 인정받았다.
또한 소비자 초청 음악회 '동서커피클래식',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악기를 기증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여성문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서문학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꿈의 도서관, 장학회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 소외계층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두 가격 안정세를 반영해 주요 커피 제품 출고가격을 5%~10% 인하하면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팀 실장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커피믹스 제품을 중심으로 커피 크리머, 시리얼, 차, 벌꿀, 비스킷 등 제품과 함께 한국 식품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호에 따른 꾸준한 상품 개발로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정규(왼쪽) 동서식품 부사장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