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헌법재판소가 2013년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변호사들에게 지난 2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김용직(사시 22회), 전용우(군법무관시험 10회), 김영수(사시 43회) 변호사 등 3명이다.
헌법재판소는 김 변호사 등 이번 수상자들이 헌법소원사건의 인용결정 등 헌법적으로 의미 있는 결정을 이끌어 냈거나, 충실한 서면작성과 성실한 변론 참여 등 열정적이고 충실한 대리활동을 펼쳐 국민들의 법익보호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헌법재판소는 2008년부터 성실하고 적극적인 국선대리활동으로 청구인의 기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변호사를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해 매년 표창해오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수 변호사, 박한철 헌재소장, 김용직 변호사, 전용우 변호사(사진제공=헌법재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