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15일까지 메뉴 콘셉트와 맛을 평가할 소비자 패널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 패널단은 브랜드 주 고객층의 의견을 메뉴 개발과 출시 단계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부터 4월24일까지 활동하게 될 이번 패널단은 정기적인 모임과 온라인 활동으로 신메뉴를 미리 경험하고, 메뉴의 대중성과 커피와의 어울림, 맛 등 다양한 평가에 참여한다.
또한 매회 카페베네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과 MD 상품 등을 제공하고, 매월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매월 오프라인 모임은 넷째 주 목요일이며, 23일 패널단 발대식과 함께 첫 정기모임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카페 문화를 좋아하고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20대 여대생이며,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월 1회의 정기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공식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enepanel@caffebene.co.kr)로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1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소비자 패널단은 소비자를 대표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제 브랜드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소통 채널"이라며 "평가단 운영으로 도출된 개선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발 빠르게 소비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