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음료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인천 송도에 있는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조인식이 진행됐다.
후원 계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칸타타 등 제품에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명칭과 대회 마크, 마스코트 등을 활용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 프로모션 부스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TV, 기업 홈페이지,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후원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이바지하고,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스태프, 미디어가 참여한다.
◇15일 인천 송도의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서 후원 계약 조인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혁(오른쪽)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