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급격한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189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세를 보였지만 규모는 2800억원대로 잦아들었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240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50억원 매수에 동참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 운송장비, 유통업종 등이 올랐고 통신, 섬유의복, 증권업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1.94포인트(0.38%) 내린 505.6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내린 1077.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