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광동제약(009290)이 삼다수 등 기존 제품의 성장 지속으로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중이다.
21일 오전 11시34분 현재
광동제약(00929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00원(1.25%) 오른 8100원에 거래중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삼다수의 매출증가와 비타500·청심원류의 안정적인 성장, 헛개차의 고성장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존제품의 성장 지속으로 올해도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광동제약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8% 증가한 4684억원, 영업익은 22.1% 늘어난 444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영업이익은 12.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또 "성장성 대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3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