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와 'G클래스'가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뽑은 '2014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 11만528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더 뉴 S클래스'가 럭셔리 클래스 부문, 'G클래스'가 오프로드 차량 부문에서 각각 2014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지난해 11월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 변형)된 6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더 뉴 S클래스'에는 럭셔리한 내·외관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한 승차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4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은 3000여대(출시일 기준)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27일 공식 출시 이후 3일 동안 300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1월까지 총 1251대가 팔려 나가며 럭셔리 세그먼트 베스트셀링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첫 선을 보인 'G클래스'는 독보적인 오프로드 자동차의 아이콘으로, 지난 35년간 진화를 거듭해 왔다.
'G클래스'는 지난 2012년 국내에 출시돼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온로드·오프로드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해 럭셔리 오프로더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