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 리뉴얼 오픈

입력 : 2014-03-14 오전 11:00:4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14일 가로수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 문을 연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은 기존 매장에서 인테리어, 엠블럼, 소품 등 외형부터 변화를 줬다.
 
또한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커피 전문성도 부각하는 등 일반 커피전문점이 아닌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검은색 모카 포트 모양을 형상화 한 엠블럼을 활용해 커피전문점 이미지를 드러냈고, 인테리어는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
 
'파블로바', '스트로베리 민트 타르트', '청포도 민트 타르트' 등 특화된 디저트 메뉴도 출시했다.
 
이중 러시아의 전설적인 발레리나인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만들어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진 '파블로바'는 달걀흰자에 설탕을 섞어 구운 바삭한 머랭에 크림과 과일 등을 곁들인 디저트다.
 
매장 내 핸드드립 바에서는 드립커피에 관한 고객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하는 원두와 추출 도구(클레버, 케맥스, 프렌치프레스 등)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5일까지 핸드드립 바에서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테이스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 로스터가 다양한 드립커피의 맛을 설명하고 고객이 원하는 커피 맛을 제안하면 커핑 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투썸플레이스 공식 트위터(twitter.com/atwosomeplac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ATWOSOMEPL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은 새로운 디저트와 커피 등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테스트해 전국 매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화 되는 고객의 커피 기호를 충족하게 할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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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