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의 'QX 시리즈' 카메라와 '엑스페리아Z 울트라'의 디자인이 다시 한 번 공증됐다.
소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 2개 제품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4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울트라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을 받은 'QX 시리즈' 카메라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엑스페리아 Z' (사진=소니코리아)
두 제품을 디자인한 나오에 카네타와 타카히로 츠게는 "QX 시리즈는 단순한 원통형 외관에도 불구하고 큰 도전과 성공을 안겨준 제품"이라며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소니의 콘셉트를 강조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뮤직캠 HDR-MV1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A7R ▲방수형 스포츠 워크맨 NWZ-W274S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ZX1 ▲퍼스널 3D뷰어 HMZ-T3W·HMZ-T3 ▲셀 소터 스펙트럼 분석기SH800·SP6800 ▲노트북 VAIO Fit 13A ▲노트북 VAIO® Tap 11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폰에서는 엑스페리아C, 엑스페리아M, 엑스페리아Z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워치2는 '레드닷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481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상위 1.5%의 제품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에는 총 72개 제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