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물 부담에 밀려 2010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1포인트(0.38%) 내린 2009.46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7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 넘게 내리고 있고, 서비스업과 비금속광물도 각각 0.92%, 0.79%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0.84%), 운수창고(0.62%), 보험(0.33%)업은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교육용 전기요금이 인하되고, 전기요금 산정 기준도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3%대 하락 중이다.
OCI(010060)는 2분기 들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2%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4%) 내린 549.49를 기록 중이다.
셀루메드(049180)가 골형성 단백질 정제 방법과 관련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 넘게 상승 중이다.
인터플렉스(051370)는 적자 지속에 대한 우려로 4%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