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2020선을 향해 전진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에 이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포인트(0.16%) 오른 2015.47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2015포인트를 웃돌며 상승 출발했다. 여전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되면서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3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4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0.86%), 전기·전자(0.62%), 의료정밀(0.45%), 섬유·의복(0.35%) 등이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0.74%), 운송장비(0.48%), 음식료(0.3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8포인트(0.14%) 오른 550.39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