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트리즈학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제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포스코(005490),
삼성전자(005930), KAIST,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표준협회의 후원으로 ‘트리즈를 통한 창조경제(Creative Economy with TRIZ)’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트리즈(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tch)는 지난 1940년대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방법론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는 트리즈에 대한 이슈 및 성공사례, 전개방법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해마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세계 수준의 트리즈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강연 진행되며, 포스코,
현대차(005380) 등 기업들의 트리즈 적용사례 및 국내외 트리즈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성과 및 문제해결 성과가 공유된다.
특히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강성모 KAIST 총장, 성학경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전무가 개회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 창의성 및 트리즈의 활용과 관련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현 한국트리즈학회 회장(포스코 프로젝트지원실 전무)은 “이번 행사가 트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트리즈 세계 1등, 창조경제는 트리즈로부터’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 참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katatriz.or.kr)나 학회 사무국(02-574-22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