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2010선을 밑돌고 있다.
12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2포인트(0.25%) 내린 2009.6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19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2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1.08%), 철강금속(0.92%), 유통(0.74%), 금융(0.64%), 운수창고(0.63%), 운송장비(0.5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2.09%), 비금속광물(1.14%) 업종은 상승세다.
LIG손해보험 인수전에서 밀려난
롯데손해보험(000400)이 전일 하한가로 추락한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5% 이상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강세를 유지 중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만도는 거래소의 재상장 요건을 충족했다는 소식과 함께 2.5% 가량 오르고 있다.
한전KPS(051600)는 코스피200 종목으로 편입된 효과로 4.2%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8포인트(0.13%) 오른 533.9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