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으로 종료된 가운데 코스피는 1990선 중반으로 올라섰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6포인트(0.36%) 오른 1996.65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다음 달 양적완화(QE) 규모를 100억달러 축소하는 수준에서 종료됐다. 아울러 옐런 의장이 전반적인 경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면서 미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상승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2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9억원, 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9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2.07%), 의료정밀(1.26%), 철강금속(0.93%), 음식료(0.78%), 기계(0.77%), 은행(0.74%)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0.79%), 제조업(0.05%)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52%) 오른 539.83을 지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0.47%) 내린 1017.6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