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태양광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에 상계 관세를 부과하면서 단기적으로 위축됐던 태양광 시황은 최근 반등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감과 태양광 프로젝트 회사 설립 등에 따른 시장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폴리실리콘 가격의 경우 시장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됐지만 실제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동종 업계 주가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OCI(010060)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승재 연구원은 "지난해와 유사한 시황 흐름을 보이고 있는 현재 태양광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시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